8월 26일, 경기개발연구원에서는 푸른경기21의 '경기도형 저탄소 녹색마을 만들기 정책 워크샵'이 열렸습니다. 

김달수 의원의 진행으로 열린 워크샵에서, 김제남 녹색연합 녹색에너지디자인 운영위원장께서는 '경기도 녹색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말씀해주셨습니다. 국가에서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마을의 경우 바이오매스 시설을 내리 꽂는 방식이 아닌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도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하셨습니다. 특히 마을의 일자리 등 경제와도 연계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반면 부안, 임실, 산청, 통영 등과 같이 주민주도형으로 추진되고 있는 에너지자립 마을도 어렵지만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핮니다. 남양주나 안양처럼 지자체 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 등도 소개해주셨습니다. 특히 외국 사례들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프라이부르크와 보봉생태마을, 주택조합의 베를린 공동주택 현대화사업, 석유 없는 에너지 자립마을 토트네스, 베드제드 에너지 자립 주택단지 만들기 등의 사례는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재경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께서는 '경기도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저탄소 녹색마을이 중요하나 추진이 잘 안되고 있는 이유가 역시 주민들이 대상화되고 주체가 되지 못기 때문이라고 진단하셨습니다. 또한 환경적 측면에서 봤을때 마을 커뮤니티 단위의 협동을 통한 행동이 개별적 행동보다 동기부여에 효과적이라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경기도형 녹색마을의 경우,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환경 시설을 결합하는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셨습니다. 

토론을 통해서, 5개 신도시와 뉴타운 해제 지역 등 도시 차원의 에너지 절감 대책 마련, 노후건축물에 대한 정기적인 에너지 진단 사업 추진, 주민 뿐 아닌 공무원에 대한 교육, 민관협의체와 같은 중간지원조직 설치 등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탄소 녹색마을 만들기 TF팀을 통해 만들어지고 있는 이러한 제안과 정책들은 결국 예산 수립을 통해 실현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2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녹색마을1.jpg 녹색마을2.jpg 녹색마을3.jpg 녹색마을4.jpg 녹색마을5.jpg